경기도, 뷰티·헬스기술사업 설명회…"유망기술" 8건 소개

15일 경기 수원시 경과원 광교홀서 개최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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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5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올해 '뷰티·헬스 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기술 8건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알츠하이머 예방·개선·치료용 조성물 ▲위점막 보호 및 위궤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근위축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천식 예방과 개선 소재 ▲비만 예방 및 치료용 신약 선도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 성과로 경과원 자체 연구 결과물이다.

경과원이 개발한 104건의 나눔 특허 기술을 소개해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뷰티·헬스 시장 대응을 위해 관련 분야 선도기업의 강연도 진행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기술설명회가 기술 보유기관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어 경기도 뷰티·헬스케어 산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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