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원도와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 맞손

11일 MOU 체결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에 협력

[삼척=뉴시스] ktx동해선, 경부선 노선도. (사진=뉴시스DB). 2024.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1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해선을 활용한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강원 홍보단 100여 명은 11일, 12일 이틀간 동해선 부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 강원 관광을 홍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1일 오후 4시 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선 아이티엑스(ITX)-마음은 환승 없이 부산과 강릉을 직접 연결하며,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객이 80만 명을 돌파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