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5면' 삼성동 공영주차장 준공…당분간 무료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삼성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10일 오후 열리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34억5000만원이 투입홰 삼성동 일원 841.7㎡ 부지에 지평식 방식으로 조성됐다. 주차면 수는 25면이다. 당분간 무료로 운영된다. 향후 주차관제 시스템 운영방식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삼성동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난과 이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지속돼 왔다.

구는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보상 협의, 실시설계, 공사 착공 등을 거쳐 최근 공사를 마쳤다. 

박희조 구청장은 "삼성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 거주자분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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