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순천 다가구주택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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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이창우 기자 = 12일 오전 1시30분께 전남 순천시 한 다가구주택(원룸) 2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입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웃 주민 14명이 새벽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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