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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한국산악자전거 연맹, MTB 기반 조성 맞손

등록 2025.07.14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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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한국산악자전거 연맹과 산악자전거(MTB, Mountain Bike)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무주군의 MTB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MTB 저변 확대 및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 ▲각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 등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자연특별시 무주는 MTB를 비롯한 산악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상의 여건을 지닌 곳"이라며 "오늘 협약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의 상호작용을 불러와 무주를 대한민국 MTB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은 "MTB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걸음을 무주군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보석과도 같은 무주군의 산림자원이 전국 산악자전거인들의 기량을 키우고 산악자전거 종목의 발전을 불러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누리는 최고의 운동 효과가 매력으로 꼽히는  산악자전거(MTB) 종목은 다운힐과 크로스컨트리(올림픽 정식 종목)로 나뉘며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회 수만 13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자전거연맹이 연간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주요 대회는 '전국 MTB 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 등 7개며, 이 외에도 국내 산악 자전거 대회의 체계적 관리와 심판 육성, 크로스컨트리 및 다운힐 종목 대회 운영 등 동호인과 선수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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