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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2025년 겨울나기지원사업’ 접수

등록 2025.07.14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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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재해자·탄광 순직유가족에 난방비·문화생활비 지원…9월5일까지 접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사업 현장접수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사업 현장접수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이 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유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년 겨울나기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철 생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재단은 물가상승과 에너지 비용을 고려해 지난해 인상된 지원 기준을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재가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진폐 입원환자로 재가진폐재해자 및 순직유가족에게는 1인당 난방비 50만원, 진폐 입원환자에게는 문화생활비 25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장해등급(1~13급) 또는 의증 판정자 ▲탄광 근로경력이 확인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 ▲2010년 11월21일 이후 진폐요양(통원) 판정자 ▲폐광지역 7개 시·군 내 탄광 근로 중 순직한 광부의 유가족 등으로,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인 경우 해당된다.

진폐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지정 병원에 입원 중인 진폐요양 환자 ▲탄광 경력 있는 COPD 판정자 ▲2010년 11월21일 이전 요양 판정자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9월5일까지 해당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진폐협회, 진폐 병원, 유가족협의회,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근로복지공단과의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31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철규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진폐재해자와 유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위로와 따뜻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09년부터 겨울나기지원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5억원 규모의 난방비 및 문화생활비를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단체 지원사업, 유가족 대상 휴양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업을 통해 폐광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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