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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 19일 개장, 한 달간 무료 운영

등록 2025.07.14 1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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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 시설 '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광주시는 북구 오룡동의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19일 개장해 다음 달 17일까지 총 30일 동안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평균 수심은 20㎝이다.

돌고래·잠수함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125m 길이의 계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또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도 오는 21일과 다음 달 4일 이틀간 운영한다. 이날에는 비장애인의 출입은 제한된다.

광주시는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으며 매일 수영장 물을 교체하고 15일 주기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현 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숲 속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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