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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산단 배관 철거 중 작업자 3명 20m 추락… 2명 중상(종합)

등록 2025.07.14 18:17:32수정 2025.07.14 1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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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산단 배관 철거 중 작업자 3명 20m 추락… 2명 중상(종합)



[광양=뉴시스]김석훈 김혜인 기자 = 전남 광양산단 한 업체에서 배관(덕트)철거 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이 20m 높이에서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다. 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14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양시 광양산단 한 제조업체 내 배관 철거 현장에서 A(64)·B(63)씨와 C(36)씨가 약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C씨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외주공사 업체 직원으로, 시설 설비 철거 중 배관 위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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