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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역 회복력 평가서 '우수 강소도시' 선정

등록 2025.07.15 1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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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도시' 입증

환경·경제·사회 '지방도시형 모델' 주목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한겨레신문사가 주괸한 '2025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강소도시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에서 각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능력을 분석한 결과다. 탄소중립, 자원재순환, 고용안정, 사회복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원주시는 인구와 면적이 비교적 작은 12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도시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역 자원 발굴·활용, 주민 참여와 사회적경제의 결합, 친환경 정책 추진 등 '지방도시형 회복력 모델'로 주목 받았다. 대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내실 있는 지역발전을 이끈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작지만 강한 도시'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원강수 시장은 "외부 충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내적으로도 단단해지는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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