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80대 노인 부부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6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A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중 숨진 부부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주변 상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탐문을 이어가는 한편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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