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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6월 도매물가 변동없어…연 인플레 2.3%

등록 2025.07.16 22:30:25수정 2025.07.16 22: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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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는 관세조치 영향으로 0.3% 올라

[AP/뉴시스] 미 일리노이주

[AP/뉴시스] 미 일리노이주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도매물가가 6월 중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조치에도 오르지 않았다.

미 노동부는 16일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의 지수(PPI)가 월간변동률 0%를 기록했으며 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변동률인 연 인플레가 2.3%라고 발표했디.

이는 모두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내용이다. 전 달 5월에는 도매물가가 월간 0.3% 상승했으며 연 인플레는 2.7%였다.

월간 도매물가 변동에서 상품 부문은 0.3% 올랐으나 서비스에서 0.1% 내렸다. 6월의 연간 2.3% 인플레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도매물가 역시 전달에서 변동이 없었다. 전월에는 0.1% 올랐었다. 연 인플레는 5월의 2.8%에서 2.5%로 낮아졌는데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다.

한편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에서 물가는 월간 0.3% 상승했고 연 인플레는 2.7%로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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