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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1일까지 귀어창업·주택구입 융자지원 모집

등록 2025.07.17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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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1일까지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시민이 어촌으로 이주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어촌 비즈니스) 및 주택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제도로, 수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 및 담보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 간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창원시 이주 계획이 있는 귀어 희망자 포함) 또는 창원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최근 5년간 어업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다.

이와 함께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 35시간을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 자금의 사용 및 기준은 ▲창업자금은 수산업 및 어촌 관련 사업 분야로 사업대상자 당 3억원 ▲주택자금은 사업 대상자 가구마다 7500만원 이내다. 대출금리는 이자율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

희망자는 신청서, 창업계획서, 신용조사서,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31일까지 창원시청 수산과 수산정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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