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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내년 7월 착공

등록 2025.07.17 14:58:02수정 2025.07.17 1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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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한국도로공사 업무협약 체결

[강릉=뉴시스]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 후 통해시간 변화도.(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 후 통해시간 변화도.(사진=강릉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한국도로공사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는 강동면 산성우리 일원 국도7호선과 접속되는 동해고속도로의 정동진 방향 진입로와 서울 방향 진출로 등 총 연장 2.36㎞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IC에서 정동진까지 약 25.1㎞ 구간을 자동차로 약 20분 만에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국도7호선을 통해 우회하는 노선보다 약 8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남부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비 분담과 함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및 공사 시행과 영업시설 설치·운영을 책임진다.

올해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6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핵심 사업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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