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방자치 경쟁력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로 최우수 기관 인증을 받은 가운데 17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758_web.jpg?rnd=20250717161831)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로 최우수 기관 인증을 받은 가운데 17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연도별 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 원년인 지난 1995년부터 30년간의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영역별 지역경쟁력 변화 추이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남구는 지역경제 부문에서 83.8점을 획득하며 전국 226개 시(최고 75.27점)·군(최고 76.14점)·구 중에 월등하게 높은 점수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남구는 교원 1인당 학생 수, 예방 접종률,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을 평가하는 건강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남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집중 추진하며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았다.
특히 남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의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콘텐츠 발굴로 누적 유료 방문객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에서 남구가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구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31만 구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구민들께 약속드린 민선 8기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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