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다문화 가정 등 진료 서비스
포항의료원과 혈액·골밀도 검사 등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

영천시, 이동 진료 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병원'
시는 교촌동 가족센터와 금노동 장애인회관에서 15, 17일 양일간 차량을 이용한 이동 의료 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열었다.
평소 이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등이 이뤄졌다. 의사와 간호사 등 7명이 혈액과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 촬영, 만성질환 상담 등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의료원과 연계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금호읍 신대리에서 행복병원을 운영한 바 있다. 12월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검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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