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시의회서 신청사 예산 50억 삭감' 반발
17일 긴급 기자회견…"시정 발목잡기 황당하다"
![[여주=뉴시스]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충우 시장(사진=여주시 제공)2025.07.1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850_web.jpg?rnd=20250717170523)
[여주=뉴시스]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충우 시장(사진=여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시의회의 여주시 신청사 예산삭감과 관련,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 시장은 17일 오후 2시 여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제75회 임시회 제2회 추경안 심의에서 신청사 건립예산 50억원이 또다시 삭감됐다. 정치적 셈법에 따른 시정 발목잡기로, 황당하고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두형 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및 시의원, 국·과장, 시민, 사회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번 예산은 올해 연말 부분 착공을 위한 필수 우선공사비로 7월 추경에 반영이 돼야 8월 조달청 입찰공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의원들이 민생경제 우선을 이유로 삭감했지만 신청사 예산은 용도가 정해진 청사건립기금으로 다른 분야로의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의 삶을 위한 시정이 정치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며 시의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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