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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관장들, 안전문화살롱 17일 개최

등록 2025.07.17 2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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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현장 지휘 차량' 활성화 방안 논의

[용인=뉴시스]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13회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재난 지휘 차량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2025.07.17.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13회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재난 지휘 차량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각급 기관장들이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용인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배치 등에 차량을 활용하고 각종 재난관련 훈련·행사 등에도 차량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용인동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 130장, 서부경찰서에 120장 등 모두 250장을 전달했다.

배영찬 서장은 시민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강조하면서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 부착,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 등을 시민들이 하지 않도록 기관들이 공동 캠페인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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