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소년 지킴이집' 신규 8개소 지정…'안전망 구축'
생활 밀착형 보호 거점 마련…민·관 협력 강화

청소년지킴이집 위촉 현판식.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2일까지 지역 8개 읍면 8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지킴이집'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청소년지킴이집은 위기 상황의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보호 거점 마련과 지역 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지정된 지킴이집은 ▲평창읍 세븐일레븐 평창하리점, KW할인마트 ▲미탄면 CU편의점 ▲계촌리 까페라 ▲대화면 에이썸 커피 ▲봉평면 전도깨비 ▲진부면 니즈샐러드 ▲대관령면 세븐일레븐 시외버스터미널점 등 총 8곳이다.
이들 시설은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거나 접근이 쉬운 장소로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장소다.
현판식에는 군청 인재육성과,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안전망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 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관련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박금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킴이집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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