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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지하철 공사장 긴급 점검…"침수 예방"

등록 2025.07.18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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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18일 침수 대비 지하철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07.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18일 침수 대비 지하철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제3공구'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예보된 가운데 도심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기획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40㎞의 노선으로, 이날 임 시장이 찾은 제3공구는 관내 장현동과 광석동 일원의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 유실·침수 등 건설 현장 내 사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처로, 임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임 시장은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흙막이, 구조물 고정 상태 등을 확인하며 "공사 현장의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는 기상 악화 시 주요 공공시설과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는 가운데 재건축 등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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