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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누적 강수량 광주 527.2㎜

등록 2025.07.19 2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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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도보다리 주변이 전날 내린 폭우로 무너져있다. 광주에는 전날 하루 동안 426.4㎜의 비가 내리면서 1939년 기상관측 이후 광주지역 역대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2025.07.1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도보다리 주변이 전날 내린 폭우로 무너져있다. 광주에는 전날 하루 동안 426.4㎜의 비가 내리면서 1939년 기상관측 이후 광주지역 역대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2025.07.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에 사흘째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후 10시를 기해 광주·전남에 발령했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하루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276.5㎜, 광양 백운산 223㎜, 영광 낙월도 211㎜, 보성 복내 191.5㎜, 순천 황전 178.5㎜, 담양 151㎜, 광주 광산 141.5㎜, 무안 해제 114㎜, 나주 64.5㎜ 등을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10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 광주 527.2㎜, 구례 성삼재 516㎜, 나주 508.5㎜, 화순 백아면 494.5㎜, 신안 자은도 477.5㎜, 무안 해제 457.5㎜, 순천 황전 456㎜, 곡성 석곡 426.5㎜, 함평 월야 402㎜, 장성 399㎜, 영광 낙월도 387㎜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전남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광주와 그 밖의 전남지역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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