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향사랑기부, '효도·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8천만원 모금 추진
12월 31일까지 추진
![[광주=뉴시스] 광주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8000만원 모금 목표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와 '범죄피해자 일상 회복 서비스' 추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20897698_web.jpg?rnd=20250721102858)
[광주=뉴시스] 광주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8000만원 모금 목표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와 '범죄피해자 일상 회복 서비스' 추진.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8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정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와 '따순광주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서비스'를 지정했다.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는 타지에 거주하는 기부자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생활 상태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융복합 돌봄 서비스다.
휴대전화·GPS·TV 등 가전제품 사용 여부를 통해 부모님의 일상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일정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기부자(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서비스는 10월부터 개시되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으로 총 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따순광주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계비, 의료비, 심리상담 연계 비용 등을 지원하며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운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지정 사업은 기부자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는 나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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