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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평 특별재난지역 환영…포천도 추가 지정해야"

등록 2025.07.23 07:26:55수정 2025.07.23 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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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비 50% 도비 지원하는 '특별지원구역' 검토

[수원=뉴시스] 2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군 조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돌아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군 조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돌아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정부가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을 환영하면서 "포천도 추가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일대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에서 빠져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별재난구역 선포가 되지 않더라도 도 차원에서 포천의 '특별지원구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별지원구역은 이달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시·군 복구비의 50%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민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셔야 한다.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날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중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고,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전기·통신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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