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매커스, 적극적인 주주환원 계획 긍정적…목표가↑"

매커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자사주 747만2904주(자사주 비중 46.2%) 중에 600만주(발행주식수의 37.1%)를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00만주씩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총 주식수 대비 올해 12.4%, 내년 14.1%, 내후년 16.4% 규모를 소각하는 것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또 "주주환원율의 경우 연간 순이익(별도)의 30% 이상을 계획(2024년 배당성향 9.4%)하고 있으며, 배당·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의 비중은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추정치를 근거로 주주환원 중에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을 각각 50%로 가정할 경우 매커스의 주당배당금(DPS)는 지난 2023년 150원, 지난해 200원, 올해 400원, 내년 460원, 내후년 525원 수준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인 수급으로 인한 급등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높은 자사주 비중, 적극적인 주주환원 이벤트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주가 급등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반도체의 수요처 다변화로 성장 흐름 지속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 장비의 핵심 원재료 투입 등의 성장모멘텀이 존재하는 점 등 양 측면의 모든 요소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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