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변 수산·덕산·한수 관광개발 밑그림 착수

제천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수산·덕산·한수 등 남부 3개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7800만원을 투입하는 이 연구용역을 통해 시는 수산·덕산·한수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권역별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관광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북부 지역과 시내 중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남부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간 관광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용역 과제는 남부 3개 면의 관광환경과 자원개발 여건에 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전략 도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 계획 수립,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화 계획 수립 등이다.
전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 시와 연구원은 추진 방향과 연구 일정, 주요 조사 항목, 개발 전략 초안 수립, 주민 의견 수렴 계획,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남부 3개 면이 제천 관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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