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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모든 읍·면 정책현장 도는 '일선현답' 추진

등록 2025.07.24 1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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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기웅(오른쪽) 서천군수가 '일선현답'의 일환으로 마산면 열대작물 재배단지를 찾아 망고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기웅(오른쪽) 서천군수가 '일선현답'의 일환으로 마산면 열대작물 재배단지를 찾아 망고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군수가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정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선현답(一線賢答)'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선현답'은 김기웅 군수가 그간 추진해온 '정책현답'의 연장선상에서, 조직 내부의 일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실무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취지다.

첫 행사로 김 군수는 전날부터 이틀간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열대작물 재배단지, 불법쓰레기 정비를 위한 양모장, 폭염 대책 현장 등을 찾았다. 군은 하반기 중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일선현답'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산면 열대작물 재배단지에선 올해 첫 수확한 망고 출하 현장을 점검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고부가가치 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장항읍에서는 주요 시책인 ‘양모장(양심 쓰레기만 모아두는 장소)'을 방문해 마을 환경정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후생복지와 조직문화, 내부 소통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일선현답은 조직 내 가장 가까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변화하는 근무여건을 정확히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6급 이하 실무직의 남녀비율 등 근무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조직 여건에 부합하는 유기적·탄력적 조직운영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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