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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병원·약국·응급처치, 119 통화 하나로 끝"

등록 2025.07.25 07:54:13수정 2025.07.25 0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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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소방서, 병원안내 서비스.(사진=진주소방서 제공).2025.07.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소방서, 병원안내 서비스.(사진=진주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센터는 전문 구급상황요원이 상시 대기해 응급환자 발생시 ▲가장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 안내 ▲야간·휴일 운영 약국 안내 ▲CPR·하임리히법·지혈법 등 실시간 응급처치 지도 ▲기타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의 구급대원이 환자 처치와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센터 상황요원들이 동시에 의료기관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가장 빠르고 적합한 병원을 선정·연결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신속한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119로 전화 후 '응급의료상담'을 요청하면 응급의료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요원과 연결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 체류 중인 재외국민도 전화, 인터넷,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결해 응급처치 지도와 병원 이송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시민과 재외국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 파트너"라며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저하지 말고 119로 연락해 실시간 응급처치 지도와 병원 안내를 받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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