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월세·식자재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업계 최초
'점주 요구 수용'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 활용
백종원 "좋은 본보기 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
![[서울=뉴시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2차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더본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056_web.jpg?rnd=20250729081437)
[서울=뉴시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2차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더본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창업설명회장 별관 회의실에서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상생 지원 대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란 가맹점주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하면 이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를 더본코리아가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경영관리서비스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활용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더본코리아가 최초다.
불시에 발생하는 점포 운영비 공백에 대처할 수 있게 해달라는 가맹점주들의 요구를 수용한 조처다.
또 식자재 구매 시에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월 분납 전환 ▲수해 현장 지원 사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등 지난 회의에서 통과된 안건 결과를 보고했다.
▲배달 수수료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 ▲푸드트럭 활용 사회공헌 ▲전문화된 마케팅 지원안 등에 대한 안건도 추가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향후 회의에서 브랜드별 간 협의체 체계와 제도 개선, 소비자 보호, ESG 참여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백 대표는 "시작 단계여서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공정하고 평등한 협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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