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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후보자 "국회 세종 이전 추진…시기 앞당길 것"

등록 2025.07.29 12:28:13수정 2025.07.29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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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면모 갖추기 노력…과감하게 추진"

"대통령 집무실 2030년·국회 2033년 이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2025.07.2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2025.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의 행정수도 이전 예정보다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시기를 묻는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의원은 "국회 의사당 세종시 이전이 국회 세종시 분원인지 세종 의사당인지"에 대해 물었고, 김 후보자는 "국회의 완전한 이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이전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에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전 기간은 "대통령 집무실은 2030년, 세종 의사당은 203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토부 장관으로 취하면 이전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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