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대학병원 공급
경북대병원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환자 적용 개시
dRAST, 영남권 거점병원에서도 빠른 패혈증 진단 본격화
![[서울=뉴시스]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경북대학교병원이 도입해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퀀타매트릭스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13/NISI20230213_0001194654_web.jpg?rnd=20230213113918)
[서울=뉴시스]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경북대학교병원이 도입해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퀀타매트릭스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자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경북대학교병원이 도입해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 2024년 기준 약 800여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경북대학교병원 도입은 부산지역 동아대학교병원에 이어 경상권에서 두 번째로 이뤄진 상급종합병원급 dRAST 설치 사례로, 전국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dRAST 도입 흐름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이에 따라 당사의 기술이 진료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2025년 퀀타매트릭스는 수도권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전라남도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지역 거점 상급병원에 dRAST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dRAST는 2021년 건강보험에 등재된 이후 급여 기준 제한과 의정 갈등으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는 다수의 병원에서 도입 평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허가를 받은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는 dRAST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50여 개의 상급종합병원과 5대 수탁기관에 모두 dRAST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한 매출 가속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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