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친환경 정화 운반선이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 발표
"사람·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바다 수도 완도 만들기 위해 최선"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1908792_web.jpg?rnd=20250801155306)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7개 분야 총 401건의 우수사례를 공모한 가운데 완도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친환경 정화 운반선이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완도군은 해양쓰레기 처리가 어려운 외딴섬을 대상으로 친환경 정화 운반선을 운영해 주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노화읍 어룡도, 마삭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외딴섬에서 해양쓰레기 329t을 수거했다.
또 해양쓰레기 수거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화운반선, 해양 환경관리단, 주민들 사이 자발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메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정 바다 수도 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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