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임시 개통

입주기업, 주민 등 통행 편의성 향상

[성주=뉴시스] 성주2일반산단 연결도로 임시 개통. (사진=성주군 제공) 025.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오는 4일부터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19년 착공 이후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64㎞ 왕복 2차선으로 조성됐다.

성주일반산업단지와 국도33호선(구미·왜관 방향)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물류 노선이다.

군은 이번 임시 개통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인근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안포리·용각리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월항면 안포리 구간 보도(인도)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전체 구간이 완료되는 대로 성주읍과 월항면 주민, 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공식 개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임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준공 이후에도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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