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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걸러낸다…늘봄학교 광주강사, 이력·자격검증 강화

등록 2025.08.04 14:37:14수정 2025.08.04 15: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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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늘봄학교 강사 채용 개선

공정·투명성…청렴의무 위반 계약해지

늘봄허브 통합플랫폼 내년부터 개인도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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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채용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는 늘봄학교 강사를 채용할 때 계약서에 '청렴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조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교재 선정도 내부 위원회에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뒤 지정 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를 공급하는 관계자와 강사 사이에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기관 대상으로만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봄 허브' 통합 플랫폼을 내년부터는 개인까지 확대한다.

'늘봄 허브'는 ▲강사 이력·자격 ▲프로그램 정보 ▲운영 실적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강사 선정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늘봄 허브' 활용을 확대하면 강사의 이력·자격 검증이 강화돼 운영 청렴도를 높이고 극우성향 강사 또는 단체를 효과적으로 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늘봄학교 관련 금품수수 의혹이 적발된 관계자 전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이미 계약을 해지했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중요한 공교육의 연장선"이라며 "한 점의 불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투명한 운영 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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