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 가동률 상승에도 적자 지속…"모델 전환 필요"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 꾸준히 확대
"수익성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가야"
![[제주=뉴시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가 4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주 MICE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01910223_web.jpg?rnd=20250804151253)
[제주=뉴시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가 4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주 MICE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가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가동률 상승에도 적자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주 MICE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건수는 서울이 200건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가 47건으로 2위, 부산이 43건으로 3위, 인천이 36건으로 4위였다.
ICC제주의 가동률도 2021년 45.8%, 2022년 67.4%, 2023년 76.4%, 2024년 77.9%로 꾸준히 상승했다. 전국 평균 가동률은 50% 수준이다.
매출액도 2022년 118억3000만원, 2023년 134억5000만원, 2024년 144억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에도 영업 실적은 악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당기순손실은 12억9000만원, 15억4000만원, 19억4000만원으로 손실금이 커졌다.
이 대표는 ICC제주의 안정적 운영과 제주 MICE 산업 성장을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제안했다.
그는 "ICC제주 본관과 2센터 연계로 전문회의시설 기준을 충족하고, 숙박과 쇼핑 공연장 등을 지정 구역 내에 포함하면서 집적 시설 보유 기준을 채우는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 활성화 재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제주 MICE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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