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62억 추가요구"…광주주월동주택조합, 철회촉구
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 기자회견 열고 촉구
남구청 인근 아파트 건립, 시공사 법정관리 중
![[광주=뉴시스] 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이 4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남양건설 부당 공사비 청구 철회'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인 남양건설측의 공사비 증액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01910177_web.jpg?rnd=20250804145319)
[광주=뉴시스] 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이 4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남양건설 부당 공사비 청구 철회'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인 남양건설측의 공사비 증액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이 중단된 아파트 공사 재개를 두고 시공사가 추가 공사금 수십억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증액 철회를 촉구했다.
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은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인 남양건설은 공사비 증액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9월 남양건설 측에 설계변경 등 공사비 증액이 없는 조건으로 공사비를 108억원으로 올려줬다"며 "남양건설은 이런 상황에서 추가공사비 62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시공이행 제도에 따라 원칙은 시공사를 교체해야 하지만 조합 측은 더 이상의 입주 지연을 막기 위해 시공사인 남양건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남양건설은 추가 공사비를 수용하지 않으면 공사재개가 어렵다며 사실상 협박성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주월동지역주택조합은 광주 남구청 인근 부지에 공동주택 304가구, 오피스텔 93가구, 상가 109실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고 있다.
아파트 시공사인 남양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지난해 6월 법정관리 신청을 했고 해당 아파트 공사가 멈췄다. 공정률은 77%다.
남양건설측은 공사 재개를 위해 조합 측에 공사 추가금 62억원을 요구했고 조합은 부당 청구라며 맞서고 있다.
남양건설 관계자는 "조합 측이 법정관리 신청 이전에 공사비 약 200억원을 조달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기 지연에 따른 인건비 비용·재시공 비용·하도급 업체 비용, 자재값 인상 상황을 고려해 62억원을 추산한 것이고 나중에 실제 투입 금액에 따른 추후 정산을 하자고 조합측에 요청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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