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 폭파' 인터넷 글에 이용객 대피…경찰특공대 투입 예정

신세계 측 "1층 비워진 상태…영업 재개 여부 미정"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명동 기자 =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백화점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신세계 측은 "1층은 비워진 상태이며 전층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오늘 중 영업 재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