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봉사단 '인하랑', 도서지역 아동에 지구과학·환경 교육 봉사

[인천=뉴시스]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단원들이 ‘지구탐구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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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 옹진군가족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탐구와 환경보호'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구과학과 환경 문제를 쉽게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랑 단원들은 화산 분출 실험, 지층 원리 탐구, 흙 정화 실험, 수질 검사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탄소 괴물 퇴치 대작전, 지구온난화 대응 보드게임 등 지구 위기 대응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인하랑 대표 김민제(전기전자공학부) 학생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넓히고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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