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기관 대상 목공품 방문 수리 서비스로 예산 아껴
구비 500만원 예산 절감 효과
![[서울=뉴시스] 은평구, 공공기관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로 효율적 예산 운용 실현. 2025.08.08.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8/NISI20250808_0001914019_web.jpg?rnd=20250808141642)
[서울=뉴시스] 은평구, 공공기관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로 효율적 예산 운용 실현. 2025.08.08.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체 목공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활용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목공품 방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신사동에 있는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 개관한 시문학 특화 도서관이다. 최근 어린이 자료실에 있는 서가 10여개가 도서 무게로 인해 주저앉고 벌어지는 등 손상이 발생했다. 서가 교체 비용이 도서관 물품 구매 예산의 약 58%에 해당했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통해 서가 수리를 지원했다.
시범 수리 결과에 만족한 도서관은 전체 노후 서가 정비를 공식 요청했다.
목공 작업 특성상 소음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도서관 휴관일인 오는 11일과 18일에 구 자체 인력이 직접 정비한다.
약 500만원 구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목공서비스를 홍보하며 신청을 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주민 복지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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