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건축상 공모전…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연계

10월 송파건축문화제에 전시 예정

[서울=뉴시스] 송파구, 송파건축상 공모전…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연계. 2025.08.10.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 송파 건축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송파건축상은 구 역점 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해 송파구 도시 가치를 높이고자 제정됐다.

응모 대상은 최근 10년(2015년 1월 1일 이후) 내 사용 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등)된 송파구 소재 건축물이다.

신청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우수 건축물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송파구 건축사회가 개최하는 '송파 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선정 작품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건축 기술로 송파구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