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청주 정혁진 작가 '널을 딛고, 솟다' 대상
![[청주=뉴시스] 대상 수상작인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 작품 (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2025.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0/NISI20250810_0001914789_web.jpg?rnd=20250810162230)
[청주=뉴시스] 대상 수상작인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 작품 (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2025.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대상에 청주 출신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 전통놀이인 널뛰기를 모티브 삼은 이번 대상작은 젓가락 끝에 정교하게 조형된 전통 복식의 두 여인과 널뛰기 특유의 역동성·균형감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과 연결해 공예 소재인 보자기와 젓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전통을 담고 문화를 집고 세상을 열자'를 주제로 보자기, 젓가락, 보자기×젓가락 융합형 총 3가지 분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서울·경기·충청 등 전국 21개 지역에서 102팀이 모두 작품 201점을 출품했다.
대상 1점(상금 600만원)을 포함해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5점(각 100만원) 등 수상작 11점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중앙 서가에 전시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세상 짓기(Re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청주시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6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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