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전북서 스포츠교류 통해 우정 나눴다
![[서울=뉴시스] 제2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01915495_web.jpg?rnd=20250811145106)
[서울=뉴시스] 제2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7년부터 실시해 온 초청·파견 행사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온 초·중학생 218명이 참가해 전북 청소년들과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펼쳤다.
익산시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일본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 마스다 가즈노리 단장은 "전북의 풍부한 문화와 한국 청소년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2주 뒤 일본에서 다시 만나게 될 한국 선수단과의 재회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양국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값진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정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초청행사 개최지였던 제주도 청소년 선수단 218명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후현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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