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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상반기 3460건 이용

등록 2025.08.11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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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건 증가

 [청송=뉴시스]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반이 방충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반이 방충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운영 중인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전화로 접수하면 청송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민원을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60건에 비해 100건 증가했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모듈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지원해 군민 모두가 형평성 있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점검, 주거환경 개선, 민원처리 등 다각적인 지원도 추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순한 민원이라도 군민이 겪는 불편은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에 정성을 다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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