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 착공…임대주택 13동 등[금산소식]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 사업 현장. (사진=금산군 제공) 2025.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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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군북면 상곡리 일원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67억원이 투입돼 임대주택 13동과 농촌돌봄농장 등이 들어선다. 아토피 환우 및 가족들이 이주해 치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학생수 감소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베트남 전시회 671만 달러 수출 상담 등 성과

금산군은 금산지역 인삼식품 제조 소공인 10개사와 함께 올해 베트남 비엣푸드(VietFood) 전시회에 참가애 671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펼치고 시장 조사와 바이어 사전 매칭, 제품별 수출 대응력 진단 등을 통해 상담 중심의 수출 지원 플랫폼을 제공했다.

전시와 연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호치민무역관과 함께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식품안전법 시행령 개정안 등과 관련된 동향도 조사했다.

군은 이번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소공인 개별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 인증 대응, 바이어 연계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군, 중앙부처 규제혁신 발굴과제 24건 건의

금산군은 중앙부처 규제혁신 발굴과제 24건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최근 규제혁신 발굴보고회를 열고 개선과제 45개를 찾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컨설팅을 통해 임업후계자 증서 재발급 제도 개선안 등 최종과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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