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울 '넥스트 로컬' 청년, 두 번째 여정 마무리
11~12일 서울 비즈니스 여행 진행…구체적인 협력모델 구축

영월·서울 청년들 ‘넥스트 로컬’ 비즈니스 협력 모습.(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지난 7월 영월에서의 교류에 이어, 11~12일 이틀간 서울에서 비즈니스 여행을 진행하며 협력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서울편 프로그램은 ‘영월-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의 선도적인 청년 비즈니스 사례를 탐방하고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상상플래닛’ ▲연희동 ‘어반플레이’ ▲서울 먹거리 창업센터 등을 방문해 각 기관 관계자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넥스트 로컬-신세계백화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찾아, 로컬 브랜드의 성공적인 판매 현장과 서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 팝업스토어(8~14일)는 지역 자원 +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영월팀인 ▲위로약방 ▲홀썸위크 ▲드문 ▲옥빵맨 등이 참여해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영월과 서울 청년 간 장기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영월의 자원과 서울의 혁신이 결합한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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