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 현판' 설치…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미래도시
컨부두사거리·광양읍 육교 두곳에 설치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시가 13일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726_web.jpg?rnd=20250813161306)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시가 13일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현판을 광양읍과 중마동에 설치하고 기업 친화도시의 의지를 다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현판은 길이 22m, 높이 1.5m 규모로 제작됐다. 교통량이 많은 관문인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육교와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육교에 설치됐다.
시는 지난 5월 현판 디자인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지난달 말 설치를 끝냈다. 시는 현판식을 통해 기업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광양시의 기업사랑 정신과 글로벌 비전을 알렸다.
현판식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막과 기념촬영을 하며 '글로벌 미래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정 시장은 "현판 설치는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라는 광양시가 지향해온 가치와 미래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광양이 전국 제1의 산업도시가 되는 날까지 기업인들과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을 응원하는 현판을 설치해준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미국의 50% 고관세로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