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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인천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등록 2025.08.14 0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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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아동·청소년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12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신청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온라인 접근·유인 예방, 피해자 지지 및 주변인의 개입 방법 등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00여 명(80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술과 연극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 쓰레기 없는 섬 덕적도 선포

인천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오는 8월15일 오전 9시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이번 선포식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운영과 연계해 덕적면 주민자치회, 덕적중·고등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며, 섬 지역의 저탄소 생활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확립,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덕적도는 2025년 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해양관광지다.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방문객 증가로 생활폐기물과 관광 쓰레기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주민과 상인, 여행객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1회 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강화 ▲여행객의 자발적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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