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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신청 14만명 돌파…한달새 7000명↑

등록 2025.08.14 15:29:20수정 2025.08.14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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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신청 14만명 돌파…한달새 7000명↑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 조정 제도인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14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채무조정 신청자가 14만4034명, 신청 채무액은 23조171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신청자가 7119명 늘고, 신청 채무액도 1조839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체 신청자 중 4만869명(채무원금 3조7015억원)이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 원금을 평균70% 감면받았다. 또 4만5987명은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평균 5.0%p의 이자율을 낮췄다.

새출발기금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을 상환능력 회복 속도에 맞춰 조정해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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