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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예술가 김석환, 조지아 트빌리시 국제현대미술전에 초대됐다

등록 2025.08.15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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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일 현지서 공연 및 퍼포먼스

[평택=뉴시스]행사 포스터(사진=김석환 작가 제공)2025.08.15.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행사 포스터(사진=김석환 작가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이준구 기자 = 끝없는 실험 정신으로 40년 넘게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전위예술가 김석환 작가가 조지아 트빌리시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8회 트빌리시 조지아 국제현대미술전(Tbilisi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 Art Event)에 초대돼 참가한다.

Artisterium은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자연 환경과 문화의 보고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현대미술전이며 전시, 퍼포먼스, 컨퍼런스, 세미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의 실험과 담론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제 3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 할 수 있는 행사다.

예술은 경계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언어라고 강조하는 김 작가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50일간 '평화통일 대한민국 철의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부산에서 포루투갈 리스본까지 유라시아 13개 국을 횡단하며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는 오는 22일 전시개막 오픈 퍼포먼스에서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삶과 죽음,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전시와 행위로 발표하며 한국의 실험 및 전위예술을 알릴 계획이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추계예술대학교를 나온 김 작가는 현재 평택에서 40년째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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