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 취임후 최저 지지율'에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리얼미터' 李 지지율 51.1%…2주 연속 하락해 취임후 최저치
"여론조사 포함해 목소리 다 경청…국민 삶 개선할 방법 고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18.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8045_web.jpg?rnd=2025081813535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국민 목소리는 어떤 방식으로 전해오든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대변인은 "시장에 가서 직접 듣는 목소리부터 편지나 온라인으로 전달돼 온 여러 목소리, 여론조사 다 경청하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가는 데 있어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그 고민의 여정에 있다"고 했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8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한 51.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윤미향 전 의원 등의 광복절 특사 논란, 주식 양도세 논란 등이 주요 하락 원인이라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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