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골맛·싸박 5연속 득점…불붙은 K리그1 득점왕 경쟁
13골 전진우·12골 싸박 상위권 포진
콤파뇨·이호재·주민규 11골로 추격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싸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6/NISI20250816_0001919672_web.jpg?rnd=2025081621052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싸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025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든 가운데, 득점왕 경쟁도 함께 뜨거워졌다.
21일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는 13골을 넣은 전북현대 공격수 전진우다.
K리그2 수원삼성 유스 출신인 전진우는 만년 유망주에 그치는 듯했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갔던 전북의 명가 재건에 앞장서는 중이다.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득점 흐름이 주춤했으나, 지난 16일 대구FC와의 리그 홈 경기(3-0 승)에서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난 6월13일 강원FC전 이후 2개월 만에 득점한 전진우는 이날 골로 리그 득점을 '13'으로 늘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6/NISI20250816_0001919671_web.jpg?rnd=20250816205937)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수원FC의 반등을 이끈 콜롬비아 공격수 싸박이 최근 5경기 연속골(7골)을 기록하면서 12골로 전진우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16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의 경기(4-2 승)에서 2골1도움을 한 싸박은 "골을 넣는 게 욕심나지만, 그래도 팀 성적이 우선이다. 팀이 좋은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도록 골을 많이 넣을 것"이라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싸박의 뒤로는 전진우와 함께 전북의 반등을 주도하는 콤파뇨(11골)가 있다.
최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른 공격수 이호재(포항),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도 11골로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승격팀' FC안양의 공격수 모따도 6위지만, 10골로 상위권을 추격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K리그는 몇몇 선수들의 2강, 3강 구도로 득점왕 경쟁이 진행됐는데, 이번 시즌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당장 이번 주말 진행되는 27라운드를 통해 6위가 1위까지 올라설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콤파뇨와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1150_web.jpg?rnd=20250723204459)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콤파뇨와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향후 득점왕 경쟁 구도 흐름 예측도 즐길 거리다.
이번 시즌은 승점 60 고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북의 우승이 유력하다.
자연스럽게 전북을 상대하는 팀들은 수비적인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데, 전진우, 콤파뇨가 이를 이겨내고 득점왕에 올라설지 관심이다.
득점 순위 2위 싸박의 수원FC는 9위에 머물고 있는데, 싸박이 다짐처럼 많은 골을 넣는다면 수원FC의 순위도 올라갈 수 있다.
싸박이 득점왕뿐 아니라 강등권에 있던 팀을 후반기 파이널A(상위 스필릿)로 이끌지도 이목을 끈다.
또 리그 2위 김천(승점 43)을 제치겠다는 목표를 세운 대전(승점 42) 공격수 주민규, 포항(승점 41)의 이호재 활약도 주목할만 하다.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골잡이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02/NISI20250302_0001781761_web.jpg?rnd=20250302172754)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골잡이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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