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산 4가구에 생계비 긴급지원
![[안동=뉴시스] 지난 20일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식. (사진=경북적십자사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353_web.jpg?rnd=20250821113826)
[안동=뉴시스] 지난 20일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식. (사진=경북적십자사 제공) 2025.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20일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으로 경산시 동부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가구에 총 650만원이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적십자 봉사원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긴급 필요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경북지사의 실무위원회 심의로 선정된다.
이 달에는 도내 18가구 39명에게 3691만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 중 생계비가 가장 많은 1900만원이었고 그 다음으로 주거환경개선 등 기타 1100만원, 의료비 300만원, 주거비 271만원, 교육비 120만원 등 순이다.
이광희 경산 동부동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일"이라며 "희망을 전해주신 적십자와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장은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발굴에 노력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동부동에 지원한 긴급지원 규모가 4000만원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발굴과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 안전망의 틈새를 메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8월 기준 도내 위기가정 118가구 240명에게 총 1억8453만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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